19일 자사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꿈 밝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쇼핑)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리테일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영상에 직접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통업 중 최초로 베트남 등에 진출해 대형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K브랜드의 해외사업 확장과 인재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한 롯데백화점의 향후 전략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유통업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콘셉트 적용을 통한 미래 동력 육성을 꼽았다.
이어 그는 유통업의 미래와 관련해 "인류가 유지되는 한 유통업은 존재할 것"이라며 "어떻게, 왜 소비하는가에 호기심이 있다면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유통업 전문가가 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