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NH농협캐피탈 새 대표이사로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이 내정됐다.
20일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농협캐피탈 최고경영자(CEO)로 장 본부장을 단독 추천했다.
장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제천고, 강원대를 졸업한 후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과 농협은행 금융효비자보호부문장을 거쳐 현재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장 내정자는 다년간 일선 현장에서 영업 경험과 언론, 마케팅 등의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감능력을 보유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능력이 탁월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최근 여전업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캐피탈은 영업채널 다각화를 통한 자산 확대를 중점과제로 삼고 있다”며 “장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장으로서 약 800조 원의 여·수신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농협 캐피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에 더해 “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부행장 경험이 있어 불완전판매 예방과 소비자 권익증진 등 농협캐피탈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