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토요일인 21일 수도권에 최대 8㎝의 눈이 내리겠다. 또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21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주로 눈이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는 눈·비가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남동부는 3~8㎝의 적설이, 나머지 수도권에는 1~5㎝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1일 예상 적설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5㎝, 강원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 3~10㎝, 강원중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 1~5㎝ 정도다.
대전·세종·충남·충북 1~5㎝, 광주·전남내륙·전북 1~5㎝, 전남서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20㎝, 대구·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 1~5㎝, 제주도산지 5~15㎝다.
일요일인 22일부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겠다. 이후 23일부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