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에선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SBS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2022년 작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송민호는 박주현이 주연으로 나선 2022년 작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당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박주현도 같은 해 10월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지인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에서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에 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박주현의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한편 송민호는 23일 소집해제를 며칠 앞두고 사회복무요원 부실복무 논란이 터졌다. 연예매체인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민호를 만나기 위해 그가 근무하는 시설에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0차례 넘게 방문했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에 대해 소속사는 “복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박주현은 2020년 작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주연 ‘배규리’ 역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엔 tvN 예능 ‘무쇠소녀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더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