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중점 지원기업' 발굴…수출애로 지원

입력 2024-12-18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수은 히든챔피언 기업 대상으로 유망기업 선정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기업을 종합 지원해 수출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스톱 중점 지원기업'을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히든챔피언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이 있을 경우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수은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정부인증기업 및 지역선도기업 등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해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우대 지원하고 있다.

'원스톱 중점 지원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원단이 정기적으로 수출애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관련 기관과 함께 방문해 고충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준 부단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지원단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수출기업을 발굴해 동 기업이 충분한 수출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다양한 수출 애로를 신속히 장기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