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감기약 시장 25% 점유…“출시 50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감기약”
▲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년 연속으로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아이큐비아(IQVIA) 3분기 MAT 데이터(2023년 4분기~2024년 3분기)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30억 원 규모의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에 달한다. 앞서 판콜에스는 2023년 아이큐비아 3분기 MAT 데이터에서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감기약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1968년 출시한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이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판콜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총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판콜류 매출액이 511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