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쿨투라 어워즈 수상자. 왼쪽부터 하재연 시인, 최진영 작가, 엄태화 감독 (쿨투라)
'2024 쿨투라 어워즈' 오늘의 시·소설·영화 수상자로 하재연 시인·최진영 작가·엄태화 감독이 선정됐다.
17일 쿨투라에 따르면, 차 시인은 '여름 판타지'로, 최 작가는 '인간의 쓸모'로, 엄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이번 상을 받는다.
아울러 영화평론가 유지나 동국대 교수가 문화공헌상을 받는다. 제18회 쿨투라 신인상은 최영건(미술평론 부문) 씨, 정새별(영화평론 부문) 씨, 박진서(연극평론 부문) 씨가 받는다.
시상식 후에는 쿨투라 어워즈 각 수상작이 실린 '2024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소설·영화'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쿨투라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펼쳐졌던 우리 문화의 동향을 개괄적으로 점검하고, 성찰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북아현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