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주한 외국인 기업·학교·유학생 대상 간담회 개최…고충 청취

입력 2024-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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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한 외국기업, 외국 교육기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국내대학 등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주요 외국인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조건과 관련된 고충,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비자 문제, 중소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조건 규제 등 외국인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들이 제기될 전망이다. 또한,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석해 권익위와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나은 경제·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다양한 가치와 관습이 공존하는 세계 10대 강국인 한국에서 외국인 자본투자와 글로벌무역, 국제적 교육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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