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단신] 디앤디파마텍 中 파트너사,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승인 外

입력 2024-1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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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 중국 파트너사 살루브리스, 비만치료제 ‘DD01’ 현지 임상 IND 승인

디앤디파마텍은 중국 파트너사 선전 살루브리스제약에 기술이전한 비만치료제 ‘DD01’의 중국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성인 또는 고혈압 등 체중과 관련한 위험 요소를 동반한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비만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살루브리스와 DD01의 중국 지역 내 개발 및 상용화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총 1억9200만 달러)을 체결한 바 있다.

퍼스트바이오, 리가켐바이오와 ADC 공동연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신규 메커니즘 기반 페이로드가 적용된 항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던 독성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퍼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신규 페이로드 기술과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퍼스트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는 항암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정밀 의학 기반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큐라클-맵틱스, 급성 신손상‧만성 신부전 치료제 개발 순항

큐라클은 맵틱스와 협업을 통해 신장질환 치료제 ‘MT-101’의 개발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혈관내피기능장애로 인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8개의 항체 파이프라인을 함께 개발 중이다.

MT-101은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로 혈관내피세포의 Tie2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혈관을 안정화하는 혁신 신약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MT-101은 급성 및 만성 신장질환 동물 모델에서 혈중 크레아티닌과 요소질소 수치를 낮추고 신장 조직에서 혈관내피세포 안정화 관련 바이오마커를 개선하는 결과를 보이며, 신장 혈관 손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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