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세르히오 곤살레스 게레로 페루 생산부 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세르히오 곤살레스 게레로(Sergio Gonzalez Guerrero) 페루 생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보의 기술금융제도 등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와 페루혁신청 간 업무협약은 올해 9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에 체결됐고, △지식 공유 △중소기업 성장 지원 △기술평가시스템 발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보는 페루의 기술금융 제도 정착을 위해 축적된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상호지원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기술보증제도, 글로벌 협력 사례, 페루와의 협력 성과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