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입시전문기관 유웨이어플라이·진학사·이투스와 오는 15일 이 대학 본부관 콘서트홀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입시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시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기획해 주요 대학들의 2025학년도 대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일정으로 △유웨이 이만기 소장의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에 따른 동향' △진학사 우연철 소장의 '의대 입시 전략 발표' △이투스 김병진 소장의 '2025 성공적 정시 지원을 위한 Check Point' 등이 예정됐다.
수능 영역별 결과에 따른 유불리, 무전공 모집과 그 영향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입시 변화 등 내용을 다룰 전망이다. 발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2025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시설명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에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사전 신청은 선착순 700명으로 마감되며 사전 신청자가 많을 경우 현장 등록이 불가할 수 있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전공자율선택제를 신설,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유형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8명(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을 모집한다. 이중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728명으로, 가군 인문기술융합학부 자유전공 300명, 나군 미래융합전공(인문) 166명, 미래융합전공(자연) 197명, 미래융합전공(예체능) 65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