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사진제공=제네웰)
동성케미컬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제네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견기업 가운데 임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제네웰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제,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등을 운용해 임직원들이 업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지원한 점이 주효했다.
또 직급에 따라 3일이나 5일의 휴가와 휴가비를 지급하는 리프레시 제도, 매년 12월 마지막 주 전사 휴무를 실시하는 연말 집중 휴가 제도 등에서 가점을 받았다.
이밖에 일하는 방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온라인 프로젝트 협업 툴, 화상회의 플랫폼 등을 도입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임직원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웰은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근무 혁신 우수기업’에서 최고 등급인 SS 등급을 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뽑은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