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금액 1000억원 돌파

입력 2024-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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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통해 약 1000억 원 이상의 자산과 3000개에 육박하는 계좌를 수관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11월 한 달 동안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포함한 퇴직연금 이전 금액은 연중 이전 금액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전된 계좌 수도 연중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전체 연금고객(DC·IRP·개인연금) 중 보유잔고가 1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분석한 결과(9월 말 기준), 87.5%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연환산 6% 이상의 수익을 올린 고객은 43.9%에 달했다.

또한 8%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고객은 35.6%, 연평균 10% 이상의 고수익을 기록한 고객은 28.9%로 집계돼 다양한 수익 구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고객들이 이전한 자산 유형을 분석한 결과,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비중에서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펀드와 예금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전 고객의 출처를 보면 은행에서 이전한 고객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타 증권사에서 이전해온 고객도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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