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연합뉴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전 장관의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총 18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가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사용했던 기기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기기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