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 활성화 모색
▲(앞줄 왼쪽부터)이한철 산업부 중견기업지원과장,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이보람 성우하이텍 부사장, 정지원 효성전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디섹, 성우하이텍 등 지역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해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남권 중견기업 네트워크'는 올해 1월 출범한 대경권 네트워크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네트워크로, 지역 중견기업의 구체적인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남권은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612개 중견기업이 자리 잡은 우리 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면서, “중견련 회원사를 비롯해 오랜 업력과 문화를 공유하는 우수기업들이 포진한 만큼 중견기업 중심의 지역 경제 균형 발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