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민경호 작가의 '바닷속 은빛 태풍'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5일 LS용산타워에서 ‘제 11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다 속 아름다움과 해양 환경 보존 의미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까지 △수중사진(광각/접사)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은 민경호 작가의 ‘바닷속 은빛 태풍’이 선정됐다. 바라쿠다 무리가 만들어 낸 웅장한 모습을 수중 시야와 주제, 앵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담아냈다.
최우수상은 주원 작가의 ‘시팬과 다이버’다. 시팬이라는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주제를 앵글에 가득 채우고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제11회 수중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원 작가의 '시팬과 다이버 (사진제공-LS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