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개최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가동원전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열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원전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와 적기 가동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 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 현황을 추가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