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다변화 노력해 기반 마련해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토대로 제정된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최고 수출의 탑(250억불탑)을 수상한 기아를 비롯한 1545개사에 대한 시상과 무역 진흥 유공자 597명에 대한 산업훈장‧포장‧표창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국가 간 협력이 약화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무역 패러다임의 전환은 우리에게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라면서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 후발 주자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수출 다변화 노력을 통해 편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해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