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이불 1300채 기부

입력 2024-12-05 10: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4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프리카 이주민 가정 지원기관인 조이하우스에서 열린 ‘2024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 참석한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오른쪽), 기아대책 강창훈 본부장(왼쪽), 조이하우스 이인자 센터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브자리)

이브자리는 ‘2024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연말까지 침구 1300채(2억 원 상당)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비한 기부물품 중 일부인 침구 400채(6000만 원 상당)를 먼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기아대책을 통해 조이하우스 연계 파주 지역 아프리카 이주 근로자 가정과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은 “올겨울 강추위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브자리가 마련한 사랑의 이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나눔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