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대상 주요 수출국 식품안전정보 제공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중진공 전경사진.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서울 중구에 있는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식품기업 수출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식품 수출기업에 해외 주요국의 수입식품 안전기준 및 규격정보 등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을 공동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사항은 △식품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협업체계 구축 △제조현장스마트화, 스마트 푸드 QR 관리시스템 도입 등 식품업 디지털 전환 지원 △식품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정보 공유 △국내 식품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강화 등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식품업 영위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푸드의 위상을 높여 우리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