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뱀처럼 부드럽게 전진”...내년 키워드는 SMOOTH

입력 2024-12-05 10:03수정 2024-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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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우량점포, 상품·서비스 차별화, 고객경험, 해외사업 확대”

▲CU의 내년도 편의점 키워드 'SMOOTH'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로 정했다.

5일 CU에 따르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뜻한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 역할을 모색한다는 의미다.

S는 수페리어(Superior)로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을 말한다. 수익성 높은 점포 발굴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M은 메가히트(Mega-hit)로 유통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메가 히트 상품 개발해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뜻이다.

이어 O는 각각 옵티마이제이션(Optimization)과 아웃리치(Outreach)로 특화점포를 통한 고객경험 최적화, 해외 사업 확대를 뜻한다. T는 트랜지션(Transition)으로 온·오프라인 사업의 유기적 전환과 시너지 강화, H는 허브(Hub) 공공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 강화다.

CU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6조4151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점포수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5년 1만9000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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