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엑스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KIT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 수상기업 및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하는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기아가 250억 불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 지난해 200억 불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50억 불 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포스코퓨처엠이 20억 불 수출의 탑, HD현대일렉트릭과 덕양산업이 각각 10억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545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이사,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승규 기아 부사장, 아브라함 운가르 레이 쉬핑 그룹 회장, 조기준 신창에프에이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7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