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계엄선포에 “국회가 신속히 나서서 민주주의 지켜달라”

입력 2024-12-04 00:23수정 2024-12-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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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가 신속하게 나서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국민들께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데 마음을 모아주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23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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