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비, 제설제 구입비용 등 30억원 추가 지원도 검토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평택 비닐하우스 대설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8일 '폭설 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와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피해규모와 적설량 등을 고려해 2일 용인에 5억원, 안성·화성에 각 4억5000만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각 4억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까지 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