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4만96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4만7805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8% 늘어난 2만939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0.8% 늘어난 1만8413대 판매됐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6% 감소한 1821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398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의 76.8%를 차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12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쉐보레의 연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