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그랑 콜레오스 실적 견인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자료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5.6% 증가한 총 1만51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89.4% 늘어난 7301대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 대수 중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를 차지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모델로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그랑 콜레오스 월간 판매량의 약 9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97.5% 늘어난 7879대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가 판매되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특히 9월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누적 판매 1만5912대를 기록했다.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는 96.3%인 1만5323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19인치 타이어, 테크노 트림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기본으로 제공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