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입양원 및 미혼모 시설 등에 기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에서 김선희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2일 매일유업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Maeil Diversity Committee)’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서울 종로구 본사 앞에서 입양기관 및 미혼모시설 기부를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어메이징 오트와 셀렉스, 폴 바셋 제품 등을 판매해 3750만 원 규모의 판매수익금을 거뒀다.
이날 바자회에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뿐 아니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등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은 수익금 전액을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