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F&F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부문 수상

입력 2024-12-02 14:49수정 2024-1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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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신라호텔서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 개최
김창수 회장 “한류를 더 많이 발전시키라는 격려로 생각”

▲김창수 F&F 회장이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제공=F&F)

글로벌 패션기업 F&F는 김창수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가들을 표창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로, 한국에선 올해로 18회째다.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회장은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지식재산권(IP)을 프리미엄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F&F는 2022년 매출 1조8088억 원, 2023년 1조978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김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요즘 세계는 과거보다 더 많은 경쟁과 갈등이 생기는 것 같으나, 세계가 조화를 이루고 같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 세상은 한류가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라며 “이 상은 세상의 조화를 위해 더욱 더 중요해진 한류를 더 많이 발전시키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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