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 7주 연속 상승…전국 평균 1638.3원

입력 2024-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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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3원 오른 리터(ℓ)당 1638.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8.1원 상승한 ℓ당 1475.8원을 나타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4.3원 오른 리터(ℓ) 1638.3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 주보다 0.5원 상승한 리터당 1702.5원을 기록했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리터당 2.2원 오른 1607.5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8.1원 상승한 1475.8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서 석유 감산 완화 시기의 연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시장 기대와 불안정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상황 등을 반영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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