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공공데이터 품질 '최우수등급' 획득

입력 2024-11-29 16:21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트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의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 전반의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값관리, 개발활용 등 3개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을 서면과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그간 농어촌공사는 데이터 전담 조직인 ‘데이터분석센터’를 신설하고 데이터 관리지침을 제정하는 등 데이터 관리업무를 제도화했다. 아울러 부서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실시하면서 평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권병해 농어촌공사 디지털혁신처장은 “공사의 디지털 전환에 데이터는 핵심요소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