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부이사장(왼쪽 4번째)이 28일 열린 청창사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베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컨퍼런스 △현지 소프트웨어(SW) 인력과 국내 스타트업 간 채용박람회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와 생생한 현지 정보 제공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베트남 진출 성공 전략과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인적자원관리(HRM)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경을 넘어 국내 스타트업에게는 베트남 진출의 기회가, 베트남 SW인재들에게는 한국 스타트업과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