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전략ㆍ상품기획 거쳐 유니클로 맡을 예정
▲최우제 에프알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상무보)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은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로 최우제 롯데백화점 오퍼레이션전략부문장(상무보)을 내정했다.
최 상무보는 1974년생으로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했다. 2000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영업전략팀에서 근무했다. 2009년 롯데그룹 삼동복지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0년 롯데백화점으로 복귀했다. 롯데백화점에서 남성MD(상품기획)팀, 남성스포츠부문 등을 거쳐 창원점 남성·스포츠플로어장, 대전점장을 거쳐 올해부터 오퍼레이션전략부문장을 맡았다.
에프알엘코리아는 롯데쇼핑의 비상장 계열사다. 2004년 12월 롯데쇼핑과 유니클로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각각 지분 49%, 51%를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한국에서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