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체제서 개혁 실행 예정
▲김동하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그룹)
김동하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상무)이 롯데면세점 대표 자리에 올랐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김동하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로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전무는 1997년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로 입사했다.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으로서 그룹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김 전무는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진력도 강하다”라며 “6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롯데면세점의 사업과 조직을 강하게 개혁할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