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시행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27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3만5000장의 연탄을 지원,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가스공사는 27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헌 상생협력처장과 강정모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함께 힘을 모았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올해 연탄 약 3만5000장을 지원했으며,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34만 장의 연탄을 1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심규헌 상생협력처장은 "오늘 연탄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긴 세월에 걸쳐 쌓인 연탄의 수만큼 가스공사는 대구시민 가까이에서 늘 따뜻한 힘이 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정모 노동조합 부지부장 역시 "오늘 노사가 한마음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노와 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