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경험 신뢰도 지수’ 평가서 ‘일하기 훌륭한 회사’ 응답률 84% 기록…‘개인 자부심’ 항목은 90% 웃돌아
한국GSK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SK는 특별 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179개 국가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구성원 경험을 토대로, 임직원 관점에서 일하기에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터를 인증하는 제도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의 요소를 평가하는 직원 경험 설문조사인 신뢰도 지수(Trust Index) 평가에서 평균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획득한 조직에 부여된다.
한국GSK는 직원들의 84%가 일 하기 훌륭한 회사라고 응답했으며,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평균을 웃도는 긍정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자부심’ 항목에서 긍정 응답률이 90%를 넘었으며, 이는 한국GSK의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문화가 영향을 미쳤다.
성장 마인드셋 문화는 도전, 장애물, 노력, 비판, 타인의 성공 등을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로 삼아, 개인은 성장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조직으로서는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GSK는 성장형 사고를 갖추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피플 리더 포럼(People Leader Forum)’, 임직원들이 서로에게 존중의 말을 전하는 ‘그로우 투게더(Grow Together)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된 한국GSK는 27일 열린 GPTW 인증 수여식에서 ‘일과 삶의 통합을 통한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서의 여성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워킹맘을 위한 리더십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여성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우먼 인 세일즈(Women In Sales)’ △직원 및 가족 무료 백신 접종 혜택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유급 육아 및 가족 돌봄 휴가 △여름휴가 특별 혜택 △연말 리프레시 휴가 지원 △휴양시설 지원 △자녀 교육비 지원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등 한국GSK만의 다양한 사내문화를 공유했다.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이사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조직 문화로 모든 직원이 자신의 영향력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다고 느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의 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장 소중한 자산인 우리 직원들이 전문적,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