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 ‘시니어’,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
한국애브비는 27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됐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부문인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동시에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일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79개국에서 임직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임직원들의 경험에 대한 평가는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각 회사 구성원들의 답변을 수치화해 평가된다.
한국애브비는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인증됨과 동시에 3개의 특별 부문에서 선정됐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선정돼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GPTW 설문을 통해 임직원들의 84%가 한국애브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해, 긍정 응답률이 작년보다 3%p 증가했다. 특히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 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질문에 작년보다 5점 상승한 91% 응답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우리 일터를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독특한 제도나 활동’에 대한 질문에 재택근무, 코어타임제와 같은 유연한 근무 환경,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다양한 근무 혜택이 언급됐다. 이 외에도 직원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본사 및 지역본부 파견 근무, 타 부서에서 일할 기회와 패밀리데이, 사이언스데이 등 한국애브비만의 가족 친화적인 문화가 직원들이 일하기에 좋은 직장이라고 느끼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애브비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해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정착시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운용하고 있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며, 자녀를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도 연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2년 연속으로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의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애브비 본사는 미국 GPTW에서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World's Best Workplace) 3위에 선정되면서 작년 대비 순위가 1단계 올라갔다. 애브비는 8년 연속 상위 25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애브비는 9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한국의 자부심(The Pride of Korea)-CEO상 △Best GPTW인 상(Best GPTW Specialist)-실무자/팀장/임원상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