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디자인·성능 싼타페 ‘올해의 SUV’
넉넉한 실내공간 EV3 ‘올해의 크로스오버’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자료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of the Year)’,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Crossover of the Year)’에 각각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받았고,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기아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605km로 긴 주행거리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