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검열’ 실태 반대 메시지 전달
▲이노션 미국법인 Villains Against Evil 캠페인. (자료제공=이노션)
이노션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해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 소셜 캠페인 ‘악에 맞서는 악당들(Villains Against Evil)’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 미국법인이 전미 검열 반대 연합(NCAC)과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성소수자, 인종 차별, 종교 등 특정 주제를 다룬 아동 서적을 금서로 지정하고, 학교 도서관 등에서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Adobe Firefly라는 AI 툴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라이선스가 있는 작품만을 사용했으며, 각각의 악당 캐릭터에 맞는 성우와 녹음 작업을 통해 더욱 생생한 모션을 재현하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