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도 두팔 걷어 붙쳤다"...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총력

입력 2024-11-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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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검토 건의문’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1번째),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 2번째),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1번째)가 5월 10일 공동건의서 서명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30)’을 수립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27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광위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상위계획으로, 수원시는 용인, 성남, 화성 등 3개 도시와 함께 5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대광위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검토 건의문’을 전달, 건의문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은 4개 시(수원·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 서울시의 합의로 만들어 지자체 간 분쟁이 없고, 경기도민 420만명이 혜택을 보고, 경제성(B/C)이 1.2로 높은 노선이므로 반영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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