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 교육

입력 2024-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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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삼성ㆍ한화ㆍ교보ㆍ미래에셋ㆍ현대차ㆍDBㆍ다우키움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도·법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이다. 교과목은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위험관리체계 및 방법론 △금융그룹 스트레스테스트 및 리스크 관리체계 △금융복합기업집단 고객정보관리 실무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내부통제 사례 등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위험관리실태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 등에 관하해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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