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5993MWh 전력 20년간 판매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설비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 국내 상업용 건물 최초로 전력거래 판매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2043년 12월 18일까지 약 20년간 전력을 판매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2022년 9월부터 약 20억 원을 투자해 고효율 신규 연료 전지 설비를 구축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연간 약 5993MWh의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 기준, 약 2100세대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