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마켓리더대상] 대신증권, 거래 수수료 무료ㆍ리스크 관리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입력 2024-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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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대신증권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거래 수수료를 완화해 투자를 유인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통제하며 자산을 꾸준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신용 거래 이자율을 0%로 두고, 주식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하는 전략을 펼쳐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했다. 신용 거래의 이자 부담이 적어지고 거래 수수료가 면제되면서 신규 고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존 신용 거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거래비용이 줄어들면서 장기적으로 대신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이 전략은 거래량 및 거래 빈도 증가에도 일조했다. 수수료 비용을 절감하면서 MZ세대 고객들이 거래에 부담 없이 참여해 당사를 통한 일일 평균 거래랑이 증가했다. 또한, 신용 거래 이자율 0%로 고객의 부담이 감소하면서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자산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 거래 안정성 증가에도 기여했다.

대신증권은 신용 0% 이자율 정책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한편, 투자자가 높은 투자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을 경계해 △대출 한도 제한 △상환 조건 강화 △담보 비율 관리 등 대비책을 마련하는 철저함도 보였다.

실시간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차액결제거래(CFD) 선제적 대응 등 리스크 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실시간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덕분에 대신증권은 타 증권사 대비 선제적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에 나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대신증권은 모바일 사용자의 투자정보 확대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도 강화했다. 소외계층인 장애인 및 고령층 등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더욱 포괄적이고 접근성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맞춤형 MTS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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