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25일 대웅에 대해 나보타와 펙수클루를 기반으로 글로벌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대웅제약과 생물보안법 반사 수혜 기대되는 대웅바이오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임에도 현재 시가총액은 해당 부분에 대한 가치 미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3분기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대웅바이오 역시 2028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500억 원을 투자해 향남 세파 신공장을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평균성장률(CAGR)은 2.9%로 다소 낮은 시장 성장률을 보이는 세파 계열 항생제 증축이나, 감염병 치료 꾸준한 수요 기반한 안정적인 매출 기대해볼 만 하다"고 짚었다.
지난해 1월 1460억 원을 투자해 생물학적 제제 신공장 증설 공시를 발표했다. 골대체재 노보시스 및 EGF, EPO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향후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CDMO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됨에 따라 동사 자회사인 대웅바이오 CDMO 사업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