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가수 보아가 18년 전 매수한 청담동 빌딩이 약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해 보아가 2006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거리 인근 대지 면적 59평의 주택을 10억5500만 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매입 당시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1788만 원이었다.
보아는 해당 건물을 19세에 매입했다. 이후 2008년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신축했다.
7월 인근에서 평당 1억3900만 원에 거래된 사례를 기준으로, 보아 소유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82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세차익이 매입가 대비 약 71억 원에 달하는 셈이다.
한편, 보아는 2000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콘서트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온'(BoA LIVE TOUR - BoA : One's Own)을 성황리에 마쳤다. 내년 1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