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깜짝 방문에 노래까지”...용인특례시청 밴드동호회 연말 공연 가져

입력 2024-1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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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들,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공연 개최

▲용인특례시청 밴드동호회(약칭 B.O.Y.)가 2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다세대라운지에서 연말 밴드공연을 펼쳤다. (용인특례시 밴드동호회)
용인특례시청 밴드동호회(약칭 B.O.Y.)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다세대라운지에서 연말 밴드공연을 펼쳤다.

23일 용인시 밴드동호회에 따르면 이번 자선공연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해 음악을 통한 사랑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용인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동호회(B.O.Y.)가 주최,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5팀의 밴드가 참여해 17곡의 노래를 연주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깜짝 방문해, 신민석 용인시의원이 활동하는 '신의원밴드'와 함께 7080 대표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 와 유명 팝송인 'Delilah'를 불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 밴드동호회)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깜짝 방문해, 신민석 용인시의원이 활동하는 '신의원밴드'와 함께 7080 대표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와 유명 팝송인 'Delilah'를 불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톰 존스의 대표곡인 'Delilah'는 영국 자국내 국민가요로 불리는 노래로 이 시장의 평소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김한준 용인특례시청 밴드동호회장은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의 문턱에서 틈틈이 준비한 공연이 연말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발적 모금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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