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주 초 임단협 합의안 체결…주 1회 ‘재택근무’ 부활

입력 2024-11-21 18: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카카오 CI.
카카오에 재택근무가 다시 도입된다. 노사가 주 1회 재택근무를 포함한 임금·단체협약안에 사실상 합의하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 회사 측과 마련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최근 조합원 투표에서 62%의 찬성률로 통과했다.

합의안에는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비과세 식대 20만 원 인상 등이 포함됐다.

노조원 투표를 통과한 합의안은 다음주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날인 절차 등을 거쳐 공표될 예정이다. 카카오 크루유니언(노조) 관계자는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합의안이 공식적으로 체결된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다음주 초에 체결식을 잡을 것 같다. 적어도 27~28일 전에 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