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교육 현장 문화다양성 고민 함께 나눠요”

입력 2024-1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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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화다양성 교실 종결식 및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 현장 속 문화다양성 고민 해결…우수 기관 사례 발표 자리 마련

▲CJ나눔재단의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종결식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지도 교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확대 속 다문화에 대한 교사와 아동의 인식개선을 위한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행사는 교육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지도 강사들이 참석해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궁금증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를 비롯해 스리랑카계 다문화가정 출신 배우 지대한, 인도계 다문화가정 출신 초등교사 바수데비,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CJ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지 않도록 교사 및 아동의 인식개선을 도와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 외에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등 5개 거점도시를 추가하고, 교육 과정을 5개 세션으로 체계화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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