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교민 신변안전 유의” 당부

입력 2024-11-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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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13일(현지시간) 소방대원이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연합뉴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교민 대상으로 안전 공지를 내렸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 내 민간 기반 시설 파괴 및 민간인 사상자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불가피한 사유로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더욱 특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습경보 발령 때 이를 무시하지 마시고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시기를 바라며, 안전 조치를 준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우리 대사관과 상시 연락을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특이 동향이 있으면 우리 대사관에 즉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10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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