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CJ바이오사이언스, 매각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입력 2024-1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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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팜스코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팜스코는 29.85% 상승한 2675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출처=한국거래소)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CJ바이오사이언스, 라파스, 셀리드, 아이윈플러스, 얼라인드, 파커스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29.99% 오른 1만4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지속해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전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셀리드는 29.93% 급등한 6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얼라인드는 29.98% 오른 3685원을 기록했다. 전일 장 종료 후 고령층 노화 염증성 질환 분석용 핵심 제품화 소재, 부품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얼라인드는 공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이종기술융합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책 과제명은 '이미지 기반 면역진단 장비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는 53억6236만 원이며, 총 연구 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파커스는 29.96% 상승한 146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토지 및 건물을 690억 원에 양도한다고 밝힌 18일 공시가 지속해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라파스(29.96%), 아이윈플러스(29.88%)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출처=한국거래소)

한편,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디엠텍이 29.95%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디엠텍은 이날 스팩(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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