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 '쌀쌀'…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가

입력 2024-11-18 19:42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권 추위가 전망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풀리는 등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는 등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제주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새벽까지 순간 최대 시속 70㎞ 이상, 산지에선 시속 90㎞ 이상 강풍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